은행권 담보 가계대출 제한조치[국민 우리 하나 신한 농협은행]

 

안녕하세요. 길고 길었던 무더위를 보내다 보니 어느덧 9월도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이제 4분기를 맞이하는 시기가 도래했는데요..

9월 금융권에서는 스트레스 DSR 도입과 동시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은행권에서 대출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들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5대 은행에서는 가계대출 제한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현재 담보대출에 대해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 만큼 아래 제한조치 사항들을 체크하셔서 자금 마련에 있어 차질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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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의 핵심은 바로 모기지 보험 가입 중단이 될 수 있는데요..

모기지 보험은 크게 MCI와 MCG로 구분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보다는 담보대출을 받을 때의 특징에 있어 아는 게 중요합니다.

해당 보험을 가입하게 되면, 담보대출 시 한도를 차감하는 최우선변제금액을 차감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LTV비율에 있어 한도 진행이 가능했었습니다.

* 최우선변제금액

1. 서울 : 5,500만 원

2. 경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 4,800만 원

3. 광역시 등 기타 수도권 : 2,800만 원

4. 기타 지역 : 2,500만 원

 

대출 한도에서 위 금액만큼 차감을 하는 게 원칙이나 모기지보험을 가입하게 되면 차감 없이 한도 발생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대부분의 은행이 이를 중단한다고 하기 때문에 꼭 체크를 해야 합니다.

 

 

그럼 은행별로 어떤 조치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국민은행

담보대출 상환기간 최대 30년까지

거치식 중단

담보대출 용도 : 가계자금(생활안정자금) 1억 원으로 제한

전세자금대출 시 타 대출 상환 조건부 중단

 

2. 우리은행

다주택자 추가대출 중단

담보대출 시 가계자금(생활안정자금) 1억 원으로 제한

 

3. 하나은행

다주택자 생활안정자금(가계자금) 1억 원으로 제한

 

4.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 진행하는 경우 선순위채권말소조건 및 주택처분조건 등 조건부 중단

 

5. 농협은행

 

* 위 5대 은행 모두 모기지보험 가입중단 조치는 적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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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5대 은행권을 비롯한 시중은행 전반에 걸쳐 가계부채를 억제하고자 대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움직임은 은행권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연말 대출을 받기가 더 까다로워지는 만큼 주택구입 계획이 있으시거나 담보대출에 대한 준비를 하고 계시다면 꼼꼼하게 체크하신 후 진행하셔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