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식

주택담보대출 금리 금융사에 따라 달라지는 이유

금융길잡이 2024. 11. 21. 22:55

 

주택담보대출 금리 금융사마다 왜 다르게 정해지는 걸까요?

 

오늘 시간에서는 어떻게 금리가 정해지며, 왜 금융사마다 금리의 기준이 달라지게 되는 것인지 그 원리부터 하나씩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몇 가지 요인으로 결정이 되는데요.. 각 금융사들은 그런 조건과 마진율을 더해 금리를 정하기 때문에 금융사마다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기준금리를 통해 시작이 됩니다.

전 세계가 다 같은 맥락으로 운영되겠지만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정하게 되며, 우리가 일정 기간 발표되는 금리 지표가 바로 기준금리입니다.

코로나 시절 제로 금리로 시작했던 금리가 불과 2~3년 만에 3%대로 올라왔던걸 보면 엄청난 폭등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 바로 그 기준금리를 기점으로 시작이 됩니다.

 

 

자 그럼 기준금리가 3%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해당 기준금리에 각 금융사별 가산금리를 정하게 되며, 이렇게 합산된 금리가 바로 소비자들에게 적용되는 금리가 됩니다. 가산금리의 폭은 변동금리냐? 고정금리냐? 에 따라 폭의 차이가 정해지며, 금융기관에서 인플레이션 등의 방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금리가 오를 것이냐? 아니면 내릴 것이냐? 에 따라 가산금리가 정해지게 됩니다.

 

사실 좀 어려운 부분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정확하게 해석하기란 어렵기 마련인데요..

일부 기준금리가 아닌 코픽스 금리를 적용하는 기관과 더불어 3개월 변동, 6개월 변동 12개월 변동 등 다양한 선택지에 따라 금리의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끝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정하게 되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차주의 신용점수가 될 수 있겠습니다.

금융기관에서 일부 금리의 범위가 있겠지만 차주의 신용점수에 따라 차등적용되는 게 원칙인 만큼 신용점수가 좋을수록 금리가 낮아지게 되는 것이 일반적일 수 있겠습니다.

 

또 한 가지 1 금융권과 2 금융권의 금리차이가 큰 이유가 궁금할 수 있는데요..

결국에는 리스크에 대한 가중치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차주의 부실률(연체율)이 높을수록 금융사의 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금리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는 겁니다.

조건이 좋은 분들이 은행권을 선택하게 되는 거고, 그렇지 않은 경우 2 금융권을 선택하게 되는 이유가 되는 것이겠지요~~

 

 

이번 시간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어떻게 형성이 되며, 정해지는 것인지 구분하면서 작성해 보았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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